2010. 7. 11. 16:44ㆍ맛있는 이야기
김치만 한통씩 담아 놓고 다른 반찬을 안하니
딸아이가 저 반찬이 없다고 퉁퉁"거려
정말 오랜만에 반찬이란걸 했습니다.
요즘 장에 나가면 마늘쫑이 자판마다 거득하니 많이 나와 있네요.
친정 엄마는 고기 구워먹을때
마늘쫑을 그냥 물에 씻어 먹기좋게 잘라
쌈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게 내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애들이 먹기에는 매운맛이 있지요.
열에 한번 가열해주면 단맛이 나는 마늘쫑을
작은단으로 2000원에 한단을 사와
아이들 먹기에도 좋은 두가지 반찬을 했답니다.
마늘쫑 고추장무침.
마늘쫑 멸치조림.
마늘쫑 한단...윗부분을 짤라내고 사왔지요.
그중에서 멸치 조림에 넣을 분량을 빼고
마늘쫑 고추장무침에 50줄기...200g을 사용했습니다.
마늘쫑을 4~5센티 길이로 잘라
물에 한번 씻어 줍니다.
냄비에 물 6컵,소금 1/2큰술을 넣고 끓으면
마늘쫑을 넣고 살짝이 데쳐 줍니다.
그리고 건져내 찬물에 충분히 헹군 후
체에 건져 물기를 빼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고추장 2큰술,매실청 1큰술,물엿 1큰술,참기름 1/2큰술,통깨 1큰술
을 넣고 고루 섞어 준 후....
마늘쫑을 넣고 고루 버무려 줍니다.
여름에 밥 반찬으로 좋은 마늘쫑 고추장무침입니다.
아이들도 잘먹는답니다.
마늘쫑 10줄기를 준비해 4센티 길이로 잘라...
깨끗하게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잔 멸치 1컵을 마른팬에 까슬하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체에 담아 부스러기를 한번 털어 줍니다.
간장 1큰술,청주 2큰술,참기름 1큰술,설탕 1/2큰술,물엿 1/2큰술,후추약간
을 소스팬에 담고 고루 섞어 끓여 줍니다.
양념장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낮추고
멸치를 넣어 한번 섞어 줍니다.
그리고 마늘쫑도 함께 넣고 고루 저어 준 후...
양념이 고루 배도록 볶듯이 졸여 주세요.
그릇에 마늘쫑 멸치조림을 담고 통깨를 솔솔~ 뿌려 주세요.
딸아이 반찬인 멸치조림입니다.
요래 밑반찬 해두면 며칠은 든든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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