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핸드폰 문자 오타

2009. 2. 10. 20:27좋은글

 

☞ 여자친구 : "원하는 거 없어?"
남자친구 : "원하는 거 ㅇ 벗어"

☞ 친구에게 피자를 먹는다고 보내려던 문자
"나 지금 피지 먹어"

☞ 관심이 있어 작업 중이던 여자에게 "너 심심해?"라고 보내려던 문자
"너 싱싱해?"
한 방에 차였다.

☞ 밖에 나간 동생에게 보내려던 문자
"올 때 메로나(아이스크림 이름)"
그러나 택배아저씨에게 잘 못 갔다.

☞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온 문자
"좋은 감자 만나"

☞ 차인 남자에게 마지막으로 "나 오늘 또 울었다"라고 보내려던 문자
"나 오늘 똥루었다"

☞ 목사님께 "목사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라고 보내려던 문자
"목사니도 주말 잘 보내세요"

☞ "할머니 중풍으로 쓰러지셨어"라고 보내려던 문자
"할머니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 학원 끝나고 "엄마 데릴러와"라고 보낸 문자
"임마 데릴러와"

때로는 부모의 오타가 우리를 웃게 만든다.

☞ 학교 수업시간에 아버지께 온 문자
"민아야.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 거 알지?"

☞ 봉사활동에 가던 도중 어머니께 온 문자
"어디쯤 기고 있니?"

☞ 올 때 전화하라고 말씀 하시려던 어머니의 문자
"올 때 진화하고 와"

☞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 문자 내용이 많을 수록 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께서 딸이 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딸에게 보낸 문자
"오라"

☞ 신발 사이즈를 묻는 어머니의 문자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 휴대폰을 처음 사신 아버지께서 보내신 문자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다.

☞ 특수문자를 쓸 줄 모르시는 어머니께서 보내신 문자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 음성 메시지 확인 방법을 모르시는 아버지
"아~아~ 잠깐, 잠깐! 내 말 좀 들어봐요"
아버지께서는 음성 메시지와 대화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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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58오지탐험대
글쓴이 : 구정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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